'손학규 정계복귀'…유시민 "은퇴한거면 아파트 살았겠지" 발언 관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늘 20일 오후 정계복귀를 공식선언할 가운데, 이를 예측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 전 장관은 지난 3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학규 전 대표의 정계 복귀를 예견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가 "손 전 대표 은퇴하지 않았냐"고 말한 것에 대해 유 전 장관은 "은퇴한 게 아니다. 은퇴하면 나처럼 아파트에 산다. 평범한 시민으로 자유롭게 살면 된다. 좋은 이미지 만들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장관은 이어 "(손 전 대표는) 강진에 토굴의 오래된 기와집 산다. 사모님도 계시고 연세도 많은데 왜 불편한데 가서 살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손 전 대표가 불편을 감수하고 강진의 오래된 집에서 사는 이유는 정계복귀를 위해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라는 해석으로 보입니다.
한편 2014년 정계 은퇴 선언 후 전남 강진 토담집에서 칩거하던 손 전 대표가 20일 오전 "만덕산이 이제 내려가라 한다"며 하산했습니다.
그는 이날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계복귀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늘 20일 오후 정계복귀를 공식선언할 가운데, 이를 예측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 전 장관은 지난 3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학규 전 대표의 정계 복귀를 예견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가 "손 전 대표 은퇴하지 않았냐"고 말한 것에 대해 유 전 장관은 "은퇴한 게 아니다. 은퇴하면 나처럼 아파트에 산다. 평범한 시민으로 자유롭게 살면 된다. 좋은 이미지 만들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장관은 이어 "(손 전 대표는) 강진에 토굴의 오래된 기와집 산다. 사모님도 계시고 연세도 많은데 왜 불편한데 가서 살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손 전 대표가 불편을 감수하고 강진의 오래된 집에서 사는 이유는 정계복귀를 위해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라는 해석으로 보입니다.
한편 2014년 정계 은퇴 선언 후 전남 강진 토담집에서 칩거하던 손 전 대표가 20일 오전 "만덕산이 이제 내려가라 한다"며 하산했습니다.
그는 이날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계복귀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