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조윤선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재산과 관련한 집중 추궁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기사에서 보신대로 여야 대치로 여당 없이 청문회가 진행됐는데, 이는 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리에 앉아 질의를 기다리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멀뚱멀뚱 여야 공방을 바라보다, 자료에 메모도 해보는데, 결국 두 시간 넘게 입 한 번 떼지 못했습니다.
오후가 돼서야 열린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조 후보자의 사라진 소득 18억 원을 집중 질타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도둑을 맞았거나, 벽장에 현금을 쌓아뒀다면 맞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잖아요."
조 후보자가 해외에서 유학 중인 자녀들에게 송금한 부분이 누락됐다고 해명하자, 바로 반격합니다.
▶ 인터뷰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NYU(뉴욕대) 한 학기 등록금이 얼마입니까?"
▶ 인터뷰 :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 "한 한기가 한 2만 5천 불 정도 되는 것으로, 제가 좀 확인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니 엄마가 그것도 몰라요? 그걸 확인해야 됩니까? 최소 3만 5천 불이죠 NYU(뉴욕대)는…."
자질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 인터뷰 :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무 경력이 없는데 장관이 된 것은 박의 여인이다, 박의 사람이라고 해서 개인적 친분이면 장관도 시키고…."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야당 단독으로 강행된 조윤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잠시 정회했다 7시 30분부터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영상취재 : 서철민 VJ
영상편집 : 송현주
조윤선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재산과 관련한 집중 추궁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기사에서 보신대로 여야 대치로 여당 없이 청문회가 진행됐는데, 이는 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리에 앉아 질의를 기다리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멀뚱멀뚱 여야 공방을 바라보다, 자료에 메모도 해보는데, 결국 두 시간 넘게 입 한 번 떼지 못했습니다.
오후가 돼서야 열린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조 후보자의 사라진 소득 18억 원을 집중 질타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도둑을 맞았거나, 벽장에 현금을 쌓아뒀다면 맞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잖아요."
조 후보자가 해외에서 유학 중인 자녀들에게 송금한 부분이 누락됐다고 해명하자, 바로 반격합니다.
▶ 인터뷰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NYU(뉴욕대) 한 학기 등록금이 얼마입니까?"
▶ 인터뷰 :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 "한 한기가 한 2만 5천 불 정도 되는 것으로, 제가 좀 확인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니 엄마가 그것도 몰라요? 그걸 확인해야 됩니까? 최소 3만 5천 불이죠 NYU(뉴욕대)는…."
자질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 인터뷰 :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무 경력이 없는데 장관이 된 것은 박의 여인이다, 박의 사람이라고 해서 개인적 친분이면 장관도 시키고…."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야당 단독으로 강행된 조윤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잠시 정회했다 7시 30분부터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영상취재 : 서철민 VJ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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