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행정수도 이전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대전에서 열린 충청지역 위원장 연석회의 참석해 헌법재판소에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만큼 앞으로 개헌 과정에서 관련 조항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신 개헌에 앞서 우선 국회가 일할 수 있는 분원이나 제2청사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안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제기했던 격차해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분노로 바뀌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럴 때 영국의 브렉시트나 미국의 트럼프 현상처럼 분노를 선동하고 유도해 분노를 더 커지게 만드는 정치인들이 나타날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 분노를 잘 이해하고 나아가 해결책을 찾아 제시하는 것이 국민의당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안 전 대표는 대전에서 열린 충청지역 위원장 연석회의 참석해 헌법재판소에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만큼 앞으로 개헌 과정에서 관련 조항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신 개헌에 앞서 우선 국회가 일할 수 있는 분원이나 제2청사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안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제기했던 격차해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분노로 바뀌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럴 때 영국의 브렉시트나 미국의 트럼프 현상처럼 분노를 선동하고 유도해 분노를 더 커지게 만드는 정치인들이 나타날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 분노를 잘 이해하고 나아가 해결책을 찾아 제시하는 것이 국민의당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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