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상돈 의원, "새누리당 이정현 호남 돌풍은 일종의 환상"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오늘(1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누리당이 호남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정현 대표는 새누리당에서는 드물게 호남 출신입니다.
또한 이 대표는 과거 "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고 이번 오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탕평인사를 요구하는 등 호남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볼모지나 다름없던 호남에 새누리당 돌풍이 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새누리당 이 대표가 호남 출신이라 지난 총선에서 호남에서 대승한 국민의당이 긴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 때문에 긴장할 필요는 전혀 없다. 대선에서는 호남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호남에서 20% 지지를 따겠다는 것은 일종의 환상"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오늘(1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누리당이 호남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정현 대표는 새누리당에서는 드물게 호남 출신입니다.
또한 이 대표는 과거 "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고 이번 오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탕평인사를 요구하는 등 호남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볼모지나 다름없던 호남에 새누리당 돌풍이 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새누리당 이 대표가 호남 출신이라 지난 총선에서 호남에서 대승한 국민의당이 긴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 때문에 긴장할 필요는 전혀 없다. 대선에서는 호남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호남에서 20% 지지를 따겠다는 것은 일종의 환상"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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