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가보훈처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진압부대였던 제11공수특전여단의 시가행진을 추진한 것과 관련해 "야3당은 이번 주 중으로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 보훈처장이 또 사고를 쳤다"며 "아직 광주의 상흔이 마음속에서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시점에 공수부대원을 광주거리에 풀겠다는 발상에 개탄을 넘어 분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운호 게이트'에 대해선 "검찰 내부가 더이상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는 비리 집단으로 비친 것에 대해서 반성을 촉구한다"며 "검찰이 보다 철저한 자기 개혁 의지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 박준규 기자 / jkpark@mbn.co.kr ]
우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 보훈처장이 또 사고를 쳤다"며 "아직 광주의 상흔이 마음속에서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시점에 공수부대원을 광주거리에 풀겠다는 발상에 개탄을 넘어 분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운호 게이트'에 대해선 "검찰 내부가 더이상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는 비리 집단으로 비친 것에 대해서 반성을 촉구한다"며 "검찰이 보다 철저한 자기 개혁 의지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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