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검찰을 겨냥해 "자신과 가깝다고 하는 사람들이 5년 내내 수사를 받았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6일)오전 과거사 관련 위원회 관계자들과 오찬에서 "검찰에 대해 대통령이 한번 명령을 할 만한 그 수준에 있는데 임기내내 측근들이 수사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대선자금 같은 것은 대통령도 자유롭지 않았다"면서 "검찰 부분은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 것 같았다"며 검찰수사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지적하면서 회한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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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오늘(6일)오전 과거사 관련 위원회 관계자들과 오찬에서 "검찰에 대해 대통령이 한번 명령을 할 만한 그 수준에 있는데 임기내내 측근들이 수사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대선자금 같은 것은 대통령도 자유롭지 않았다"면서 "검찰 부분은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 것 같았다"며 검찰수사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지적하면서 회한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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