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터넷속도 세계 134위…우리나라 13분의 1 수준"
북한의 인터넷 접속 속도가 세계 170여 개국 가운데 134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아카마이가 발표한 2015년 4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인터넷 접속 속도는 2.0 Mbps로, 세계에서 가장 속도가 빠른 한국(26.7 Mbps)의 13분의 1에 불과했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인터넷 속도는 한국에 이어 스웨덴(19.1 Mbps), 노르웨이(18.8 Mbps), 일본(17.4 Mbps)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은 4.1 Mbps로 세계 평균(5.6 M bps)보다 느렸지만, 북한보다 두 배가량 빨랐습니다.
북한보다 인터넷 속도가 느린 나라는 쿠바와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볼리비아, 네팔, 동티모르 그리고 다수의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로 나타났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북한의 인터넷 접속 속도가 세계 170여 개국 가운데 134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아카마이가 발표한 2015년 4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인터넷 접속 속도는 2.0 Mbps로, 세계에서 가장 속도가 빠른 한국(26.7 Mbps)의 13분의 1에 불과했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인터넷 속도는 한국에 이어 스웨덴(19.1 Mbps), 노르웨이(18.8 Mbps), 일본(17.4 Mbps)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은 4.1 Mbps로 세계 평균(5.6 M bps)보다 느렸지만, 북한보다 두 배가량 빨랐습니다.
북한보다 인터넷 속도가 느린 나라는 쿠바와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볼리비아, 네팔, 동티모르 그리고 다수의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로 나타났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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