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당에 합류한 박지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때부터 '야권통합'을 강조해 왔습니다.
오늘 정식으로 국민의당에 입당했는데, 벌써부터 '야권통합' 행보를 시작한 모습입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40여 일 만에 국민의당에 합류한 박지원 의원.
특이하게도 탈당 당시 내세운 명분이 '야권통합'이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국민의당 의원(지난 1월22일)
-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납니다. 분열된 야권을 통합하고 우리 모두 승리하기 위해 저는 잠시 당을 떠날 뿐입니다."
그래서인지 국민의당에 정식 입당한 날 강조한 것도 '야권통합'.
원외에 있는 민주당과 통합을 위해 김민석, 박준영 대표와 접촉 중이란 사실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국민의당 의원
- "(민주당이) 자기들은 한 석을 못 가질 수도 있지만, 야권한테는 몇 석을 잃게 할 힘은 가졌단 말이에요. 그래서 같이 합치자는 건데…."
민주당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전 전라남도 지사
- "신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게 본래의 생각이었고 그래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고…."
박지원 의원은 또 정권교체를 위해서 더민주와 통합이 어려우면 후보 단일화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하지만 더민주의 '야권통합' 제안에 격하게 반발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는 다른 목소리여서 교통정리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국민의당에 합류한 박지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때부터 '야권통합'을 강조해 왔습니다.
오늘 정식으로 국민의당에 입당했는데, 벌써부터 '야권통합' 행보를 시작한 모습입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40여 일 만에 국민의당에 합류한 박지원 의원.
특이하게도 탈당 당시 내세운 명분이 '야권통합'이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국민의당 의원(지난 1월22일)
-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납니다. 분열된 야권을 통합하고 우리 모두 승리하기 위해 저는 잠시 당을 떠날 뿐입니다."
그래서인지 국민의당에 정식 입당한 날 강조한 것도 '야권통합'.
원외에 있는 민주당과 통합을 위해 김민석, 박준영 대표와 접촉 중이란 사실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국민의당 의원
- "(민주당이) 자기들은 한 석을 못 가질 수도 있지만, 야권한테는 몇 석을 잃게 할 힘은 가졌단 말이에요. 그래서 같이 합치자는 건데…."
민주당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전 전라남도 지사
- "신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게 본래의 생각이었고 그래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고…."
박지원 의원은 또 정권교체를 위해서 더민주와 통합이 어려우면 후보 단일화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하지만 더민주의 '야권통합' 제안에 격하게 반발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는 다른 목소리여서 교통정리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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