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더민주 탈당...정계 입문 계기는? ‘노 전 대통령과의 만남’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 명단에 포함된 홍의락 의원이 25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홍의락 의원의 정계 입문 계기가 눈길을 끈다.
위키백과사전에 따르면, 홍의락은 1955년 3월 11일에 경상북도 봉화에서 태어났다. 1981년에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근무하였고 1992년에 독일과의 합작 회사인 크로네스코리아를 창업하여 대표로 활동했다.
2001년에 당시 새천년민주당의 상임고문이었던 노무현과의 만남을 계기로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여 경상북도지부 수석부지부장과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3년에 열린우리당 비상집행위원을 역임하였고 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을 거쳐서 제19대 총선에 출마하여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20번으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한편 홍 의원은 25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민생입니다’라는 약속을 더 이상 드리지 못하게 됐다”고 탈당의 뜻을 밝혔다.
홍 의원은 “대구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겠다던 포부, 대구를 전략지역으로 만들겠다던 기대가 저만의 욕심이 아니었는지 한탄스럽다. 이젠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비록 당이 저를 버렸지만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의연하게 제 길을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무소속 후보로서 대구정치의 균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홍의락 더민주 탈당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 명단에 포함된 홍의락 의원이 25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홍의락 의원의 정계 입문 계기가 눈길을 끈다.
위키백과사전에 따르면, 홍의락은 1955년 3월 11일에 경상북도 봉화에서 태어났다. 1981년에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근무하였고 1992년에 독일과의 합작 회사인 크로네스코리아를 창업하여 대표로 활동했다.
2001년에 당시 새천년민주당의 상임고문이었던 노무현과의 만남을 계기로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여 경상북도지부 수석부지부장과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3년에 열린우리당 비상집행위원을 역임하였고 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을 거쳐서 제19대 총선에 출마하여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20번으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한편 홍 의원은 25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민생입니다’라는 약속을 더 이상 드리지 못하게 됐다”고 탈당의 뜻을 밝혔다.
홍 의원은 “대구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겠다던 포부, 대구를 전략지역으로 만들겠다던 기대가 저만의 욕심이 아니었는지 한탄스럽다. 이젠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비록 당이 저를 버렸지만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의연하게 제 길을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무소속 후보로서 대구정치의 균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홍의락 더민주 탈당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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