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선거조직 '뒷거래 의혹 보도' 사실 아니다"…전면 부인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선거조직과 관련해 '뒷거래'를 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온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퇴임을 앞둔 윤 장관은 이날 산업부 대변인실을 통해 배포한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하태경 의원으로부터 지역구 조직을 넘겨받고 후원금 1천만원을 쪼개 송금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관련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향후 총선에 출마할 경우를 대비해 개인적으로 하태경 의원과 동 의원의 보좌관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방안을 상의한 바 있으나 해당 보좌관이 선거법 위반 사실이 있어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돼 지난 6일 더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내년 4월에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태경 의원의 지역구는 현재 부산 해운대·기장을 지역이며 이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기장군이 따로 독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선거조직과 관련해 '뒷거래'를 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온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퇴임을 앞둔 윤 장관은 이날 산업부 대변인실을 통해 배포한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하태경 의원으로부터 지역구 조직을 넘겨받고 후원금 1천만원을 쪼개 송금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관련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향후 총선에 출마할 경우를 대비해 개인적으로 하태경 의원과 동 의원의 보좌관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방안을 상의한 바 있으나 해당 보좌관이 선거법 위반 사실이 있어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돼 지난 6일 더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내년 4월에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태경 의원의 지역구는 현재 부산 해운대·기장을 지역이며 이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기장군이 따로 독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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