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학위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씨를 광주 비엔날레 감독으로 채용하는 과정에 비엔날레 명예이사장인 박광태 광주시장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이 공개한 지난 7월 광주 비엔날레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한갑수 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과도 의논 끝에 신정아 교수를 내정자로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결정 과정과 신씨의 나이 등을 거론하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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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이 공개한 지난 7월 광주 비엔날레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한갑수 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과도 의논 끝에 신정아 교수를 내정자로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결정 과정과 신씨의 나이 등을 거론하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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