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공천혁신안, 일부 수정하는 조건으로 모두 의결

野 공천혁신안

野 공천혁신안 일부를 수정하는 조건으로 혁신안을 모두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당무위원회를 열어 혁신위원회의 공천혁신안 가운데 일부를 수정하는 조건으로 상정된 혁신안을 모두 의결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무위원회에서 공천선거인단 구성안, 선출직 공직자의 총선출마시 감점안, 신인가산점제, 결선투표제 등 4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공천선거인단 구성안건은 단서 조항을 붙여 추후 수정 가능성을 열어두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김 대변인은 "안심번호에 대한 걱정들, 권리당원이 배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이 제기됐지만, 결과적으로 만장일치로 박수를 치고 통과시켰다. 안심번호 도입 문제가 여야의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다는 전제로 근거조항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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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