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광복 70주년과 관련한 대통령 특별사면안을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13일 사면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 개최 여부와 관련, “구체적으로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민 대변인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사면대상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사면이 단행되는 시점까지 청와대에서 확인하거나 언급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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