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이 내년에 있을 2.8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차기 당권경쟁에 문재인·박지원 양강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동영 상임고문은 신당 창당 움직임에 합류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박지원 의원과 함께 당권 주자 '빅3'로 불렸던 정세균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저는 국민의 요구와 당원 동지 여러분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2·8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빅3가 출마할 경우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이 될 수 있고 당내 불출마 촉구 서명이 이어지는 등 당 안팎의 비판에 영향을 받은 겁니다.
하지만, 문재인·박지원 의원은 출마 의사가 확고해 차기 당권경쟁이 사실상 양강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3신당을 만들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진보 성향 인사 105명으로 구성된 국민모임이 야당의 분열을 비판하며 신당 창당을 촉구한 데 대해 정동영 상임고문이 합류 가능성을 내비친 겁니다.
▶ 인터뷰(☎) : 정동영 /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 "엊그제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분들께서 제3세력 신당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셨는데요, 이것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정세균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과 당 안팎에서 불거지는 신당창당 움직임이 야권의 분열로 갈지 새로운 지형도를 만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이 내년에 있을 2.8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차기 당권경쟁에 문재인·박지원 양강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동영 상임고문은 신당 창당 움직임에 합류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박지원 의원과 함께 당권 주자 '빅3'로 불렸던 정세균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저는 국민의 요구와 당원 동지 여러분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2·8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빅3가 출마할 경우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이 될 수 있고 당내 불출마 촉구 서명이 이어지는 등 당 안팎의 비판에 영향을 받은 겁니다.
하지만, 문재인·박지원 의원은 출마 의사가 확고해 차기 당권경쟁이 사실상 양강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3신당을 만들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진보 성향 인사 105명으로 구성된 국민모임이 야당의 분열을 비판하며 신당 창당을 촉구한 데 대해 정동영 상임고문이 합류 가능성을 내비친 겁니다.
▶ 인터뷰(☎) : 정동영 /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 "엊그제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분들께서 제3세력 신당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셨는데요, 이것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정세균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과 당 안팎에서 불거지는 신당창당 움직임이 야권의 분열로 갈지 새로운 지형도를 만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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