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를 야심차게 추진했던곳 중 하나는 당시 지식경제부인데요.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009년부터 2011년 1월까지 이 지식경제부를 맡았습니다.
그래선지 최 부총리,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앞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를 앞두고 좀 걱정이 됐나봅니다.
오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야당의 자원외교 표적은 역시 최경환 경제부총리였습니다.
▶ 인터뷰 : 김제남 / 정의당 의원
- "전 정부 책임장관이십니다. 현 정부 실세이십니다. 제대로 듣지도 않고 나오셨습니까. 그리고 어디 자료 틀렸다고 얘기하십니까. (아니 저도 말씀을 드려야 할 것 아닙니까.)"
반면 여당 의원의 질의는 차분하기만 했습니다.
최 부총리가 긴급 현안 질의에 나서는 여당 의원들에게 50쪽이 넘는 보고서를 주며 지원 사격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내용입니다.
MBN이 입수한 보고서를 보면 이명박 정부 보다 참여정부 시절, 자원외교 실적이 훨씬 초라합니다.
한 술 더 떠 이번 논란의 해법으로 감사원 감사와 국회 통제 강화란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경제부총리
- "산업부에 물어보세요. 다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 자원 개발입니다. 특성을 알고 야당이 공세를 해야 하는데…."
하지만 일부 의원은 실무자로부터 이른바 1대1 수업까지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A 의원실 관계자
- "(현안 질의) 통보가 오자마자 바로 산자부에 이야기해서 직접 설명 좀 해달라고 받은 자료죠."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를 야심차게 추진했던곳 중 하나는 당시 지식경제부인데요.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009년부터 2011년 1월까지 이 지식경제부를 맡았습니다.
그래선지 최 부총리,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앞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를 앞두고 좀 걱정이 됐나봅니다.
오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야당의 자원외교 표적은 역시 최경환 경제부총리였습니다.
▶ 인터뷰 : 김제남 / 정의당 의원
- "전 정부 책임장관이십니다. 현 정부 실세이십니다. 제대로 듣지도 않고 나오셨습니까. 그리고 어디 자료 틀렸다고 얘기하십니까. (아니 저도 말씀을 드려야 할 것 아닙니까.)"
반면 여당 의원의 질의는 차분하기만 했습니다.
최 부총리가 긴급 현안 질의에 나서는 여당 의원들에게 50쪽이 넘는 보고서를 주며 지원 사격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내용입니다.
MBN이 입수한 보고서를 보면 이명박 정부 보다 참여정부 시절, 자원외교 실적이 훨씬 초라합니다.
한 술 더 떠 이번 논란의 해법으로 감사원 감사와 국회 통제 강화란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경제부총리
- "산업부에 물어보세요. 다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 자원 개발입니다. 특성을 알고 야당이 공세를 해야 하는데…."
하지만 일부 의원은 실무자로부터 이른바 1대1 수업까지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A 의원실 관계자
- "(현안 질의) 통보가 오자마자 바로 산자부에 이야기해서 직접 설명 좀 해달라고 받은 자료죠."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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