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럼 정윤회 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서울 강남에 있는 정 씨의 사무실을 저희 취재진이 찾아가 봤습니다.
그 사무실은 공교롭게도 전 부인 명의의 빌딩에 있었는데요.
이혼한 부인의 건물에 정씨의 사무실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에 자리 잡은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건물입니다.
시가 200억 원짜리 이 건물의 주인은 지난 5월 정윤회 씨와 이혼한 전 부인 최 모 씨입니다.
그래선지 건물 관리인은 정씨가 이곳에 살지도, 왕래하지도 않는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주차 관리자
- "못 봤어요. 그 사람(정윤회) 여기 이사 간 지 오래됐어요. 사무실 없어요. 이사 간 지 언젠데 이제 와서 여기와서 찾아요. "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 "정 씨의 사무실은 보시는 것처럼 지난 5월 이후 이렇게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등기부 상으로는 정 씨 소유의 회사 사무실이 여전히 이 건물 5층에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건물 관계자는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신경질적인 반응까지 보입니다.
▶ 인터뷰 : 사무실 관계자
- "이렇게 함부로 찍지 마시고요 나가주세요. (5층 엘리베이터 안되더라.) 촬영하시니까 업무 안되니까 잠가놓는 거죠."
갑작스런 이혼으로 아직 이사를 하지 못했을까요.
정 씨는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건물 임대수입으로 생계를 꾸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이혼절차가 마무리된 후였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럼 정윤회 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서울 강남에 있는 정 씨의 사무실을 저희 취재진이 찾아가 봤습니다.
그 사무실은 공교롭게도 전 부인 명의의 빌딩에 있었는데요.
이혼한 부인의 건물에 정씨의 사무실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에 자리 잡은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건물입니다.
시가 200억 원짜리 이 건물의 주인은 지난 5월 정윤회 씨와 이혼한 전 부인 최 모 씨입니다.
그래선지 건물 관리인은 정씨가 이곳에 살지도, 왕래하지도 않는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주차 관리자
- "못 봤어요. 그 사람(정윤회) 여기 이사 간 지 오래됐어요. 사무실 없어요. 이사 간 지 언젠데 이제 와서 여기와서 찾아요. "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 "정 씨의 사무실은 보시는 것처럼 지난 5월 이후 이렇게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등기부 상으로는 정 씨 소유의 회사 사무실이 여전히 이 건물 5층에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건물 관계자는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신경질적인 반응까지 보입니다.
▶ 인터뷰 : 사무실 관계자
- "이렇게 함부로 찍지 마시고요 나가주세요. (5층 엘리베이터 안되더라.) 촬영하시니까 업무 안되니까 잠가놓는 거죠."
갑작스런 이혼으로 아직 이사를 하지 못했을까요.
정 씨는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건물 임대수입으로 생계를 꾸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이혼절차가 마무리된 후였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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