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2회차 둘째날 상봉

이산가족 2회차 상봉단은 금강산에서 북측 가족들과 둘째 날 상봉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남측 상봉단 438명은 오늘(13일) 오전 해금강호텔에서 북측 가족 100명과 가족별 개별적인 만남을 한 데 이어, 남북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어제(12일) 못다 나눈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식사를 마친 남북 가족들은 부모자식간, 형제자매간 서로 손을 잡은 채 삼일포로 나들이를 떠나 진한 혈육의 정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