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31일) 새벽 경기도 포천에서 한 민간단체가 대북전단 1백만여 장을 북으로 날려보냈습니다.
지난 주말 파주에서 전단 살포를 두고 충돌을 빚은 지 6일 만입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단을 가득 실은 풍선을 계속해서 하늘로 띄웁니다.
한 민간단체가 북쪽으로 전단을 살포하는 장면입니다.
탈북자 단체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은 오늘 새벽 경기도 포천에서 전단 102만 장을 날려 보냈습니다.
전단 살포는 비공개로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풍선 하나에 전단 3만여 장이 들어가는 걸 고려하면 30차례가 넘게 날린 겁니다.
현장에는 군과 경찰이 출동해 살포 자제를 요청했지만 민간단체는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위용섭 / 국방부 부대변인
- "우리 국민의 안전과 북한에 대한 심리전, 심리적 압박 차원에서 문제가 대두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과 잘 협조해서 조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단 살포를 자율에 맡긴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고, 아직 북한 측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오늘(31일) 새벽 경기도 포천에서 한 민간단체가 대북전단 1백만여 장을 북으로 날려보냈습니다.
지난 주말 파주에서 전단 살포를 두고 충돌을 빚은 지 6일 만입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단을 가득 실은 풍선을 계속해서 하늘로 띄웁니다.
한 민간단체가 북쪽으로 전단을 살포하는 장면입니다.
탈북자 단체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은 오늘 새벽 경기도 포천에서 전단 102만 장을 날려 보냈습니다.
전단 살포는 비공개로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풍선 하나에 전단 3만여 장이 들어가는 걸 고려하면 30차례가 넘게 날린 겁니다.
현장에는 군과 경찰이 출동해 살포 자제를 요청했지만 민간단체는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위용섭 / 국방부 부대변인
- "우리 국민의 안전과 북한에 대한 심리전, 심리적 압박 차원에서 문제가 대두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과 잘 협조해서 조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단 살포를 자율에 맡긴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고, 아직 북한 측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