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25전쟁 당시 전세 역전의 결정적 계기가 바로 인천상륙작전이었다는 건 잘 알려져 있는데요.
한미 양국이 당시 상륙 장면을 현대화된 장비로 재연했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해군 링스헬기가 물속에 있는 적 잠수함을 탐지해 격침합니다.
최정예 UDT 대원들이 고무보트로 적 해안으로 돌격하고,
헬기 착륙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침투하는 이른바 '맥콰이어' 시범이 이어집니다.
이어 우리 해군 2번째 이지스함, 율곡이이함과 호위함인 청주함이 적 해안가에 대구경 함포를 잇달아 발사합니다.
한미 해군이 힘을 합쳐 바닷속 지뢰인 기뢰를 제거하자 헬기와 장갑차, 그리고 상륙군 250여 명을 실은 상륙함이 뒤따릅니다.
드디어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가 서울까지 진격, 중앙청에 태극기를 달면서 임무는 끝납니다.
▶ 인터뷰 : 최종일 / 소령
-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감행된 작전으로 6·25전쟁 당시 수세 국면을 공세 국면으로 전환한 결정적 작전입니다."
내일(15일)부터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64주년 전승행사를 앞두고 재연된 상륙 장면입니다.
▶ 스탠딩 : 홍승욱 / 기자
- "이번 재연에는 우리 육해공군은 물론 미 해군 함정까지 참여해 현대화된 상륙작전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시민들도 행사에 앞서 월미도를 찾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이호준 / 경기 고양시
- "정말 실감 나게 재연하신 것 같고, 새삼 제가 이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게 정말 안전하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는 내일 오전 10시 반부터 인천 월미도에서 사흘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6·25전쟁 당시 전세 역전의 결정적 계기가 바로 인천상륙작전이었다는 건 잘 알려져 있는데요.
한미 양국이 당시 상륙 장면을 현대화된 장비로 재연했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해군 링스헬기가 물속에 있는 적 잠수함을 탐지해 격침합니다.
최정예 UDT 대원들이 고무보트로 적 해안으로 돌격하고,
헬기 착륙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침투하는 이른바 '맥콰이어' 시범이 이어집니다.
이어 우리 해군 2번째 이지스함, 율곡이이함과 호위함인 청주함이 적 해안가에 대구경 함포를 잇달아 발사합니다.
한미 해군이 힘을 합쳐 바닷속 지뢰인 기뢰를 제거하자 헬기와 장갑차, 그리고 상륙군 250여 명을 실은 상륙함이 뒤따릅니다.
드디어 적 해안에 상륙한 해병대가 서울까지 진격, 중앙청에 태극기를 달면서 임무는 끝납니다.
▶ 인터뷰 : 최종일 / 소령
-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감행된 작전으로 6·25전쟁 당시 수세 국면을 공세 국면으로 전환한 결정적 작전입니다."
내일(15일)부터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64주년 전승행사를 앞두고 재연된 상륙 장면입니다.
▶ 스탠딩 : 홍승욱 / 기자
- "이번 재연에는 우리 육해공군은 물론 미 해군 함정까지 참여해 현대화된 상륙작전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시민들도 행사에 앞서 월미도를 찾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이호준 / 경기 고양시
- "정말 실감 나게 재연하신 것 같고, 새삼 제가 이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게 정말 안전하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는 내일 오전 10시 반부터 인천 월미도에서 사흘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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