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오늘(29일) 새벽 사거리 500km의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발사를 포함해 올 들어 벌써 11번째 발사체를 쏘아 올렸는데 차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이 오늘(29일)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4시 50분과 58분쯤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각각 한발씩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는 500km에 이른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은 사거리에 따라 스커드-B와 C, D 등이 있습니다.
이중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스커드-C로 추정됩니다.
합참은 미사일이 동해 동북쪽 공해상으로 갔다며, 미사일이 떨어진 지점에 북한이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올 들어 스커드 미사일을 포함해 단거리 발사체를 벌써 11번이나 쏘았습니다.
특히 지난 26일엔 사거리를 연장한 발사체 3발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강명도 / 경민대 교수
- "북한을 압박하는 수위가 높아진다면 아마 중장거리 미사일을 또 발사할 것입니다."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북한이 오늘(29일) 새벽 사거리 500km의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발사를 포함해 올 들어 벌써 11번째 발사체를 쏘아 올렸는데 차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이 오늘(29일)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4시 50분과 58분쯤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각각 한발씩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는 500km에 이른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은 사거리에 따라 스커드-B와 C, D 등이 있습니다.
이중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스커드-C로 추정됩니다.
합참은 미사일이 동해 동북쪽 공해상으로 갔다며, 미사일이 떨어진 지점에 북한이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올 들어 스커드 미사일을 포함해 단거리 발사체를 벌써 11번이나 쏘았습니다.
특히 지난 26일엔 사거리를 연장한 발사체 3발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강명도 / 경민대 교수
- "북한을 압박하는 수위가 높아진다면 아마 중장거리 미사일을 또 발사할 것입니다."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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