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임 병장은 청소년 시절 컴퓨터와 인터넷에 빠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상 최악의 무장탈영극도 어린 시절 임 병장의 행동과 무관치않아 보입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소 말수가 적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 임 병장.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의 놀림이 싫어, 수업 시간에 딱 맞춰 학교에 도착할 정도로, 임 병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싫어했던 임 병장은 급기야 고등학교도 자퇴합니다.
임 병장은 대신 컴퓨터를 하며 위안을 삼았고, 그만큼 인터넷 중독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전방초소에서 근무를 서며, 컴퓨터까지 할 수 없자, 스트레스로 돌발 행동을 벌인 게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입니다.
실제로 임 병장 가족은 "임 병장이 휴가 당시 말수가 평소보다 더 줄었고 표정도 어두웠다"고 회상했습니다.
결국 사상 최악의 무장 탈영극을 펼친 임 병장의 돌발 행동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돼 온 '나 홀로' 삶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임 병장은 청소년 시절 컴퓨터와 인터넷에 빠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상 최악의 무장탈영극도 어린 시절 임 병장의 행동과 무관치않아 보입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소 말수가 적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 임 병장.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의 놀림이 싫어, 수업 시간에 딱 맞춰 학교에 도착할 정도로, 임 병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싫어했던 임 병장은 급기야 고등학교도 자퇴합니다.
임 병장은 대신 컴퓨터를 하며 위안을 삼았고, 그만큼 인터넷 중독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전방초소에서 근무를 서며, 컴퓨터까지 할 수 없자, 스트레스로 돌발 행동을 벌인 게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입니다.
실제로 임 병장 가족은 "임 병장이 휴가 당시 말수가 평소보다 더 줄었고 표정도 어두웠다"고 회상했습니다.
결국 사상 최악의 무장 탈영극을 펼친 임 병장의 돌발 행동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돼 온 '나 홀로' 삶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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