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처 개각, 내정된 이들은 누구인가?…인사청문회 잘 넘어갈까
박근혜 대통령이 7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조윤선 장관이 정무수석으로 내정되며 관심이 모아진 여성가족부 장관 자리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이 채울 예정입니다.
김희정 의원은 17대와 19대 국회의원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사진=MBN
기획재정부 장관(경제부총리)에는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최 전 원내대표는 3선 의원으로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고, 직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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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총리를 맡을 교육부장관에는 김명수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사진=MBN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과 한국산업융합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아리랑TV 정성근 사장로 확정됐습니다.
SBS 앵커 출신으로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공보단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행정자치부로 바뀔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학교 법대 학장이 내정됐습니다.
교육노동부 이기권 현 한국교육기술대 총장이 내정됐습니다.
7개 부처 개각을 접한누리꾼들은 "7개 부처 개각, 좋은 정치 부탁드립니다." "7개 부처 개각, 7개나 바뀌다니" "7개 부처 개각, 인사청문회 잘 넘어가야할텐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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