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렇다면, 내각과 청와대에서 누가 얼마나 바뀌게 될까요?
장관은 7~8명, 청와대는 5명 정도 바뀌는 중폭 이상이 될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의 주무 부처인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교육부 장관이 교체대상으로 우선 거론됩니다.
그동안 경제정책에서 혼란을 빚어온 경제팀도 대상입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포함돼 7~8개 부처의 장관이 교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폭 수준의 개각인 셈입니다.
▶ 인터뷰 : 이상휘 / 세명대 석좌교수
- "대체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부처를 중심으로 중폭적 규모로 개각이 이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과정을 절절히 느낀 이주영 해수부 장관의 경험을 살리기 위해 유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 수석들도 대폭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조직 개편을 담당했던 유민봉 국정기획수석과 안대희 전 총리 후보 검증 책임이 있는 홍경식 민정수석, 정치권과 소통 문제가 제기된 박준우 정무수석 3명은 교체가 유력합니다.
여기에 취임 초부터 함께 한 참모진의 교체 가능성을 고려하면 5명 정도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한편, 김기춘 비서실장은 일단 유임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최지훈
그렇다면, 내각과 청와대에서 누가 얼마나 바뀌게 될까요?
장관은 7~8명, 청와대는 5명 정도 바뀌는 중폭 이상이 될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의 주무 부처인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교육부 장관이 교체대상으로 우선 거론됩니다.
그동안 경제정책에서 혼란을 빚어온 경제팀도 대상입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포함돼 7~8개 부처의 장관이 교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폭 수준의 개각인 셈입니다.
▶ 인터뷰 : 이상휘 / 세명대 석좌교수
- "대체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부처를 중심으로 중폭적 규모로 개각이 이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과정을 절절히 느낀 이주영 해수부 장관의 경험을 살리기 위해 유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 수석들도 대폭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조직 개편을 담당했던 유민봉 국정기획수석과 안대희 전 총리 후보 검증 책임이 있는 홍경식 민정수석, 정치권과 소통 문제가 제기된 박준우 정무수석 3명은 교체가 유력합니다.
여기에 취임 초부터 함께 한 참모진의 교체 가능성을 고려하면 5명 정도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한편, 김기춘 비서실장은 일단 유임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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