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육군이 기존 일과 시간을 아침 8시에서 9시로 1시간 늦췄습니다.
일부 부대에서 시범 실시했는데 장병들의 일과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상나팔 소리)
기상나팔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지고 병사들은 아침 점호를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체조에 이어 구보까지 마친 병사들이 향한 곳은 체력 단련실입니다.
이 부대는 지난 2월부터 시범적으로 일과 시작이 아침 8시에서 9시로 한 시간 늦춰져 개인 운동을 할 수 있게 된 겁니다.
▶ 인터뷰 : 이건우 / 권율 부대 (병장)
- "아침에 운동 시간이 적어서 엄두를 못 냈는데 여유 있게 운동을 할 수 있고, 체력 단련을 풍부하게 할 수 있어서…."
기혼 간부들도 아이를 직접 어린이집까지 데려다 줄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홍주희 / 권율부대 부관장교 (대위)
- "지금은 1시간의 여유가 생겨서 아침에 아이도 챙기고 출근해서 차분히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어서…."
아침에 여유가 생기면서 전투력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인터뷰 : 정규상 / 권율부대 대대장 (중령)
- "병사들은 먹고 씻고 자는 기본권 측면에서 여유가 생겼고 간부들은 교육, 훈련 준비 시간이 보장됨에 따라 전투 준비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육군은 오는 10월부터 새 일과 시간을 일선 부대 대부분에서 확대 실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육군이 기존 일과 시간을 아침 8시에서 9시로 1시간 늦췄습니다.
일부 부대에서 시범 실시했는데 장병들의 일과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상나팔 소리)
기상나팔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지고 병사들은 아침 점호를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체조에 이어 구보까지 마친 병사들이 향한 곳은 체력 단련실입니다.
이 부대는 지난 2월부터 시범적으로 일과 시작이 아침 8시에서 9시로 한 시간 늦춰져 개인 운동을 할 수 있게 된 겁니다.
▶ 인터뷰 : 이건우 / 권율 부대 (병장)
- "아침에 운동 시간이 적어서 엄두를 못 냈는데 여유 있게 운동을 할 수 있고, 체력 단련을 풍부하게 할 수 있어서…."
기혼 간부들도 아이를 직접 어린이집까지 데려다 줄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홍주희 / 권율부대 부관장교 (대위)
- "지금은 1시간의 여유가 생겨서 아침에 아이도 챙기고 출근해서 차분히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어서…."
아침에 여유가 생기면서 전투력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인터뷰 : 정규상 / 권율부대 대대장 (중령)
- "병사들은 먹고 씻고 자는 기본권 측면에서 여유가 생겼고 간부들은 교육, 훈련 준비 시간이 보장됨에 따라 전투 준비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육군은 오는 10월부터 새 일과 시간을 일선 부대 대부분에서 확대 실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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