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시간''투표소''투표방법'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유권자는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사무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도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명서면 투표 가능하다.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에 자세히 나와 있다. 투표안내문이 없어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및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중복 투표를 할 수 없다. 선거인 명부에 사전투표한 유권자가 이미 표기돼 있어 원천적으로 2중 투표가 불가능하다.
한편 이번 투표는 모두 7명을 뽑는 '1인 7표제'다.
유권자는 투표장을 방문하면 두 차례에 걸쳐 투표한다. 처음에는 교육감, 시·도지사, 시장·군수 3장의 투표용지를 받은 후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마다 1명의 후보자를 기표한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다시 도의원, 시·군의원, 광역비례대표, 기초비례대표 등 4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면 된다.
투표시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표시간, 오후 6시까지구나" "투표시간, 운전면허증도 신분증으로 대체되네" "투표시간, 포털사이트에서 투표소 찾을 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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