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확정
'권영진 전 의원' '새누리당'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에 권영진 전 의원이 최종 선출됐습니다.
이번 후보 경선에서는 권영진 전 의원을 비롯해 서상기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조원진 의원 등 예비후보 4명을 대상으로 치러졌습니다.
권영진 전 의원는 대구국민참여선거인단(98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투표(유효투표수 3770표, 투표율 38.15%)에서 121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구에서는 무명이나 다름없던 권 후보는 유력한 후보였던 서상기 의원을 따돌리고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권 후보는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젊은 시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변화를 원하고 대구를 되살리고 싶으시면 혁신의 전도사 권영진을 지지해 달라. 목숨 걸고 대구혁신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수락인사를 통해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같이 고생한 세 분의 후보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하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구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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