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한 무인기 공동조사 제의 일축

북한 국방위원회가 무인기 추락 사건에 대한 공동조사를 제의한 데 대해 청와대가 거부의 뜻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범죄 피의자에게 범죄 수사의 증거를 조사시키는 일은 없다고 북측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소행임을 밝힐 수 있도록 충분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