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지난해 8월 중소기업청에 신청한 '중구 해피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 계획'이 최근 중소기업청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명동, 소공동, 회현동 등 중국 대 56만여㎡가 의료관광특구로 개발된다.
중구는 2017년까지 의료관광 인프라에 마케팅활동에국비와 시비, 구비를 합쳐 31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의료관광특구 사업이 본격 진행되면 2017년까지 약 800명이 취업하고 5만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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