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염수정 추기경을 만난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한다.
이날 오찬은 오는 8월 14일로 예정된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과 관련, 범정부적인 지원이 이뤄지는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천주교 교황방한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염 추기경과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교황방한 준비위원장인 강우일 주교와 준비위 집행위원장인 조규만 주교 등 4명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22일 바티칸에서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가톨릭 교회 추기경에 공식 서임된 염 추기경에 대한 축하의 자리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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