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 '주요뉴스'

▶ 29% 휴진 '불편'…대란은 피했다
오늘 의사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가면서 전국 동네의원의 29%가 문을 닫았습니다.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었지만, 오는 24일부터 이어질 2차 집단 휴진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국정원 전격 압수수색…"철저한 수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서 위조 개입과 관련해 전격적으로 국정원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증거조작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 "찬성 100%"…김정은, 대의원 첫 선출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우리의 국회의원 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100% 찬성표를 받으며 처음 선출됐습니다.
동생 김여정은 북한 언론에 당 책임일꾼으로 공개되며, 김정은을 보좌할 실세로 떠올랐습니다.

▶ T-50 조종사 '사망 이유 숨겼다'
지난 2012년 발생한 T-50 훈련기 추락사고에 따른 조종사 사망원인은 탈출좌석이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MBN 취재결과 밝혀졌습니다.

제조업체 측은 이같은 제작 결함을 발표하지 않고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찰 설명 없었다"…유족 항의
경찰이 응급 신고를 받고도 5시간 늦게 출동해 응급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유족들은 늑장 출동에 대한 경찰의 설명이 없었다며 항의했습니다.
경찰청은 각 경찰서 상황실에 대한 운영실태를 전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8월 한국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전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에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전에서 열리는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고, 통일 미사도 집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