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야3당은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자기 주장만 되풀이한 일방적인 선거홍보물이라는 평가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은 '한편의 선거홍보물'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역대 어느 대통령이 이렇게 대통령의 자리를 최대한 즐기겠냐며 전파를 사유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 나경원 / 한나라당 대변인
-"대통령의 책임을 내평겨 치고 국민보고 알아서 하라는 무책임한 대통령이다. 국민은 마음으로 대통령을 탄핵했다."
민주당은 독선과 오기에 가득 찬 실망스런 회견이었다며 노 대통령은 지역주의 극복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 이상열 / 민주당 대변인
-"영남출신인 노무현 후보를 민주당의 후보로 만들었고 대통령으로 당선까지 시켜 준 민주당에 대해 지역주의 정당으로 매도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며.."
민주노동당은 열린우리당 지지 당부 발언에 대해 실패한 정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박용진 / 민주노동당 대변인
-"사실상의 불법 선거운동에 다름 아니다.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이전에 정책과 정치실패에 대한 책임지는 모습과 통렬한 반성을 촉구한다."
인터뷰 : 한성원 / 기자
-"계속해서 국민들과의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노 대통령. 하지만 야당과의 의견차는 갈수록 벌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기 주장만 되풀이한 일방적인 선거홍보물이라는 평가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은 '한편의 선거홍보물'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역대 어느 대통령이 이렇게 대통령의 자리를 최대한 즐기겠냐며 전파를 사유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 나경원 / 한나라당 대변인
-"대통령의 책임을 내평겨 치고 국민보고 알아서 하라는 무책임한 대통령이다. 국민은 마음으로 대통령을 탄핵했다."
민주당은 독선과 오기에 가득 찬 실망스런 회견이었다며 노 대통령은 지역주의 극복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 이상열 / 민주당 대변인
-"영남출신인 노무현 후보를 민주당의 후보로 만들었고 대통령으로 당선까지 시켜 준 민주당에 대해 지역주의 정당으로 매도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며.."
민주노동당은 열린우리당 지지 당부 발언에 대해 실패한 정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박용진 / 민주노동당 대변인
-"사실상의 불법 선거운동에 다름 아니다.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이전에 정책과 정치실패에 대한 책임지는 모습과 통렬한 반성을 촉구한다."
인터뷰 : 한성원 / 기자
-"계속해서 국민들과의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노 대통령. 하지만 야당과의 의견차는 갈수록 벌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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