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다음달 초 열릴 것으로 보이는 차기 6자회담에서 9.19 공동성명의 초기단계 이행조치를 협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6자회담 수석대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8일 베를린 회동에서 미국이 지난해 12월 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제안한 '초기단계 이행조치'에 대해 차기 6자회담에서 협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BDA 문제는 북미가 합의한 별도의 워킹그룹을 통해 해결을 모색한다는 대전제에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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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6자회담 수석대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8일 베를린 회동에서 미국이 지난해 12월 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제안한 '초기단계 이행조치'에 대해 차기 6자회담에서 협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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