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부동산 대책 마련 착수

열린우리당은 '부동산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최대 현안인 부동산 문제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부동산 특위는 정부가 내놓은 '11.15 대책'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분양원가 공개
를 비롯해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분양제도의 도입 여부를 검토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독자적인 부동산 대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근태 의장은 부동산 문제는 정권적 차원을 넘어서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악화됐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