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는 3차 남북 실무회담이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에서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미혜 기자!
【 기자 】
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입니다.
【 질문 】
남북이 벌써 3번째 만나는데요. 대표단, 개성공단에 도착했습니까?
【 기자 】
네, 대표단은 조금 전인 오전 8시 30분, 군사분계선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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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북한 대표단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협상테이블에 마주앉습니다.
이번 회담부터 수석대표를 새로 맡은 신임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김기웅 / 실무회담 수석대표
- "이번에 개성공단 남북당국 실무회담 수석 대표의 소임을 맡게 됐습니다. 개성공단이 발전적으로 정상화되고 국제적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오늘 회담은 개성공단 정상화의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인데요.
우리 정부는 재발방지책 마련을 집중 요구하고, 북한은 우리측의 핑계일 뿐이라고 맞서고 있어 3차 협상도 진통을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방북과 물자 반출은 일요일인 어제 하루 쉰 뒤 오늘 다시 재개됩니다.
물자 반출이 시작된 후 가장 큰 규모의 방북이 이뤄지는데요.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개성공단 물자 반출 3일차인 오늘은 섬유,봉제업종 입주기업 49곳의 기업인 159명이 방북합니다.
또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 52명 등 모두 211명을 나눠 태운 차량 153대가 개성공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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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4월 입주기업 관계자가 모두 철수한 뒤 방치돼 있던 완제품과 원자재들을 싣고 오후 5시 입경 시간에 맞춰서 돌아옵니다.
지금까지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에서 MBN뉴스 이미혜입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는 3차 남북 실무회담이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에서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미혜 기자!
【 기자 】
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입니다.
【 질문 】
남북이 벌써 3번째 만나는데요. 대표단, 개성공단에 도착했습니까?
【 기자 】
네, 대표단은 조금 전인 오전 8시 30분, 군사분계선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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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북한 대표단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협상테이블에 마주앉습니다.
이번 회담부터 수석대표를 새로 맡은 신임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김기웅 / 실무회담 수석대표
- "이번에 개성공단 남북당국 실무회담 수석 대표의 소임을 맡게 됐습니다. 개성공단이 발전적으로 정상화되고 국제적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오늘 회담은 개성공단 정상화의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인데요.
우리 정부는 재발방지책 마련을 집중 요구하고, 북한은 우리측의 핑계일 뿐이라고 맞서고 있어 3차 협상도 진통을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방북과 물자 반출은 일요일인 어제 하루 쉰 뒤 오늘 다시 재개됩니다.
물자 반출이 시작된 후 가장 큰 규모의 방북이 이뤄지는데요.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개성공단 물자 반출 3일차인 오늘은 섬유,봉제업종 입주기업 49곳의 기업인 159명이 방북합니다.
또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 52명 등 모두 211명을 나눠 태운 차량 153대가 개성공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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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4월 입주기업 관계자가 모두 철수한 뒤 방치돼 있던 완제품과 원자재들을 싣고 오후 5시 입경 시간에 맞춰서 돌아옵니다.
지금까지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에서 MBN뉴스 이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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