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최근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 가산점제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여성가족위 여당 간사인 김현숙 의원은 "군 가산점제는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고 헌법의 평등권에 어긋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정원 외 합격' 방식은 내용상으로는 군 가산점제를 다른 형태로 실현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국방위 여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과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당정협의에 참석한 조윤선 여가부 장관도 군 가산점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여성가족위 여당 간사인 김현숙 의원은 "군 가산점제는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고 헌법의 평등권에 어긋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정원 외 합격' 방식은 내용상으로는 군 가산점제를 다른 형태로 실현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국방위 여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과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당정협의에 참석한 조윤선 여가부 장관도 군 가산점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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