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당국이 한국행을 희망하던 '꽃제비' 출신 탈북 고아 9명을 중국으로 추방해 북송 위기에 놓였습니다.
특히 이번 탈북 고아 추방에 북한 대사관이 직접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은 중국 도착 즉시 북송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방당한 탈북 고아들은 15∼22세의 남자 7명과 여자 2명으로, 지난 9일 라오스에 억류됐다 출발지인 중국으로 강제 송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오스는 탈북자들이 국내로 들어오는 주요 경유 루트 가운데 하나로, 라오스 당국이 탈북자들을 중국으로 추방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이번 탈북 고아 추방에 북한 대사관이 직접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은 중국 도착 즉시 북송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방당한 탈북 고아들은 15∼22세의 남자 7명과 여자 2명으로, 지난 9일 라오스에 억류됐다 출발지인 중국으로 강제 송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오스는 탈북자들이 국내로 들어오는 주요 경유 루트 가운데 하나로, 라오스 당국이 탈북자들을 중국으로 추방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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