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첫 사전투표율 6.93%…부재자투표율의 3배

4·24 재보선 지역 중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의 사전투표율이 6.93%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9일)와 오늘(20일) 이틀에 걸쳐 사전투표를 한 결과 투표율은 서울 노원병 8.38%, 부산 영도 5.93%, 충남 부여·청양 5.6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9대 총선의 부재자투표율과 비교하면 많이 올랐습니다.
당시 서울 노원병 2.1%, 부산 영도 1.5%, 충남 부여 2.2%였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소를 찾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