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를 횡령하고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을 가는 등 사회복지법인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취약 복지 법인 기동 점검 보고서를 보면, 전남 무안의 한 요양원 시설장은 2008년 5월부터 4년 동안 근무 인원을 조작해 인건비 4억 5천 2백 여만원을 타낸 뒤, 개인 빚을 갚는데 사용했습니다.
전남의 또 다른 노인복지센터 대표이사도 2009년 4월부터 3년 동안 친인척을 허위로 채용한 뒤, 자신의 통장에 급여를 계좌이체하는 방식으로 인건비 1억 2천 5백 여만원을 횡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 순천의 한 사회복지법인 대표는 서울 강남구 유흥주점에서 법인 카드로 530만원을 쓰는 등 2010년부터 법인 자금 3천 9백 여만원을 부당하게 썼습니다.
감사원은 이번에 적발된 사회복지법인 11곳의 해당 지자체에 주의 통보를 내리고, 철저한 지도 감독을 지시했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취약 복지 법인 기동 점검 보고서를 보면, 전남 무안의 한 요양원 시설장은 2008년 5월부터 4년 동안 근무 인원을 조작해 인건비 4억 5천 2백 여만원을 타낸 뒤, 개인 빚을 갚는데 사용했습니다.
전남의 또 다른 노인복지센터 대표이사도 2009년 4월부터 3년 동안 친인척을 허위로 채용한 뒤, 자신의 통장에 급여를 계좌이체하는 방식으로 인건비 1억 2천 5백 여만원을 횡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 순천의 한 사회복지법인 대표는 서울 강남구 유흥주점에서 법인 카드로 530만원을 쓰는 등 2010년부터 법인 자금 3천 9백 여만원을 부당하게 썼습니다.
감사원은 이번에 적발된 사회복지법인 11곳의 해당 지자체에 주의 통보를 내리고, 철저한 지도 감독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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