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귀국 직후 노원구 자택에서 하룻밤을 보낸 안철수 전 교수는 오늘 현충원 참배로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나섭니다.
노원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당분간 4월 보궐선거 준비에 주력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오늘 오전 10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정치활동 재개에 나섭니다.
이미 4월 보궐선거를 대비해 노원구 상계동에 전셋집을 마련한 안 전 교수는 당장 오늘부터 지역구 인사를 다니며 민심 잡기를 벌입니다.
선거 사무소는 실무 준비가 끝나는 대로 꾸릴 예정이며, 예비 후보 등록도 이번 주 안으로 할 계획입니다.
안 전 교수는 앞서 귀국 기자회견에서도 당분간 지역구에서 선거 준비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전 서울대 교수(어제)
- "지금 현재는 가장 중요한 것은 노원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일입니다. 거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안 전 교수는 정계개편 논의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안철수 신당이 창당한다면 당장 민주당을 뛰어넘어 지지율 2위 정당이 될 것이란 여론조사도 나온 상태입니다.
더구나 4월 재보선 이후에는 현역 의원을 영입해 신당의 몸집을 키우는 게 핵심이 될 수밖에 없어 민주당의 긴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 mini4173@mbn.co.kr ]
귀국 직후 노원구 자택에서 하룻밤을 보낸 안철수 전 교수는 오늘 현충원 참배로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나섭니다.
노원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당분간 4월 보궐선거 준비에 주력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오늘 오전 10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정치활동 재개에 나섭니다.
이미 4월 보궐선거를 대비해 노원구 상계동에 전셋집을 마련한 안 전 교수는 당장 오늘부터 지역구 인사를 다니며 민심 잡기를 벌입니다.
선거 사무소는 실무 준비가 끝나는 대로 꾸릴 예정이며, 예비 후보 등록도 이번 주 안으로 할 계획입니다.
안 전 교수는 앞서 귀국 기자회견에서도 당분간 지역구에서 선거 준비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전 서울대 교수(어제)
- "지금 현재는 가장 중요한 것은 노원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일입니다. 거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안 전 교수는 정계개편 논의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안철수 신당이 창당한다면 당장 민주당을 뛰어넘어 지지율 2위 정당이 될 것이란 여론조사도 나온 상태입니다.
더구나 4월 재보선 이후에는 현역 의원을 영입해 신당의 몸집을 키우는 게 핵심이 될 수밖에 없어 민주당의 긴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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