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9년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먼저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이 2009년 원 총리를 통해 자신을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공식적으로 전해왔다고 언급했다고 배석했던 최금락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시에는 김 위원장이 대가 없이 그냥 만나고 싶다고 했다면서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핵 문제에 진전이 있다면 만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김양건 같은 사람이 연락을 해왔으나 북한 실무자들은 한국 대통령이 북한에 오려면 당연히 대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제까지 해오던 방식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이 2009년 원 총리를 통해 자신을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공식적으로 전해왔다고 언급했다고 배석했던 최금락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시에는 김 위원장이 대가 없이 그냥 만나고 싶다고 했다면서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핵 문제에 진전이 있다면 만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김양건 같은 사람이 연락을 해왔으나 북한 실무자들은 한국 대통령이 북한에 오려면 당연히 대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제까지 해오던 방식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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