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특별사면, 국민 모두가 반대"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 특별사면에 국민모두가 반대한다며 거듭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이어 대한변호사 협회에서도 반대했다"며 "대통령이 법치를 무너뜨리는 것에 국민도 분노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특사를 중지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 예의이고 명예로운 퇴임을 위한 마지막 도리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