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한국형 뉴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 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1930년대 대공황에서 미국경제를 구하고 전후 30년간 장기호황의 발판을 마련한 정책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뉴딜"이라며 "뉴딜의 핵심은 규제의 제도화와 복지의 제도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벌개혁과 관련해서는 "대기업의 경제활동을 억제하거나 투자와 성장을 저해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문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재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민주화는 기업을 옥죄는 조치가 아니라 기업과 한국경제가 살아나기 위한 일종의 예방주사"라고 설명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문재인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 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1930년대 대공황에서 미국경제를 구하고 전후 30년간 장기호황의 발판을 마련한 정책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뉴딜"이라며 "뉴딜의 핵심은 규제의 제도화와 복지의 제도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벌개혁과 관련해서는 "대기업의 경제활동을 억제하거나 투자와 성장을 저해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문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재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민주화는 기업을 옥죄는 조치가 아니라 기업과 한국경제가 살아나기 위한 일종의 예방주사"라고 설명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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