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서울 경선이 드디어 오늘(16일) 치러집니다.
문재인 후보가 대선 본선행을 확정 지을지 주목됩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여정인 서울지역 경선이 오늘(16일) 열립니다.
전체 선거인단 108만 명 가운데 42만 명이 걸려 있는 서울 경선 결과가 문재인 후보의 대선 후보 확정을 가름할 전망입니다.
문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경기경선 승리로 누적 득표율을 53.5%까지 끌어올리며 대선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문 후보는 여세를 몰아 서울 경선에서도 과반 득표로 승리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각오입니다.
경기경선에서 반격을 기대했던 손학규 후보는 누적득표율 23%에 머물면서 '문재인 본선직행 저지'에 대한 의지가 한풀 더 꺾였습니다.
다만 서울 경선의 선거인단 규모가 전체 선거인단의 40% 수준이어서 결선투표의 불씨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오늘(16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면 안철수 서울대 교수도 이미 예고한 대로 이번 주에 출마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맞설 야권 후보 자리를 놓고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교수의 단일화 경쟁도 불붙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서울 경선이 드디어 오늘(16일) 치러집니다.
문재인 후보가 대선 본선행을 확정 지을지 주목됩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여정인 서울지역 경선이 오늘(16일) 열립니다.
전체 선거인단 108만 명 가운데 42만 명이 걸려 있는 서울 경선 결과가 문재인 후보의 대선 후보 확정을 가름할 전망입니다.
문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경기경선 승리로 누적 득표율을 53.5%까지 끌어올리며 대선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문 후보는 여세를 몰아 서울 경선에서도 과반 득표로 승리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각오입니다.
경기경선에서 반격을 기대했던 손학규 후보는 누적득표율 23%에 머물면서 '문재인 본선직행 저지'에 대한 의지가 한풀 더 꺾였습니다.
다만 서울 경선의 선거인단 규모가 전체 선거인단의 40% 수준이어서 결선투표의 불씨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오늘(16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면 안철수 서울대 교수도 이미 예고한 대로 이번 주에 출마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맞설 야권 후보 자리를 놓고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교수의 단일화 경쟁도 불붙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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