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이면 6·25 전쟁 정전 협정이 체결된 지 60주년이 됩니다.
6·25 참전국들은 정전 협정 6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는 분위기인데요.
미국에서도 그 기념식이 성대히 열렸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예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엄숙한 분위기 속에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헌화가 거행됩니다.
(현장음)
미 해군 악대의 추모 음악이 울려 퍼지자 장내는 이내 추모 분위기로 휩싸입니다.
(현장음)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올해로 59주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정부 주도로 6·25전쟁 기억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리언 패네타 / 미국 국방장관
- "한국전은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지만 60년 전의 희생으로 한국은 번영되고 독립적인 경제강국이 됐습니다. 여러분의 희생이 이런 발전을 이뤄낸 것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포고문을 통해 "한국전에 참전한 모든 사람들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군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인터뷰 : 최영진 / 주미대사
- "한국은 미국의 도움으로 잿더미에서 일어나 이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빛나는 나라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섰습니다."
백발의 노인이 된 참전 용사들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 인터뷰 : 토마스 / 미국 버지니아 주
- "종전이 된 후 미국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해 준 가장 큰 행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6·25전쟁 정전을 기리는 미국 내 열기는 60주년 기념식에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등 내년에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예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석호 기자
[ opennews@mbn.co.kr ]
내년이면 6·25 전쟁 정전 협정이 체결된 지 60주년이 됩니다.
6·25 참전국들은 정전 협정 6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는 분위기인데요.
미국에서도 그 기념식이 성대히 열렸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예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엄숙한 분위기 속에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헌화가 거행됩니다.
(현장음)
미 해군 악대의 추모 음악이 울려 퍼지자 장내는 이내 추모 분위기로 휩싸입니다.
(현장음)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올해로 59주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정부 주도로 6·25전쟁 기억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리언 패네타 / 미국 국방장관
- "한국전은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지만 60년 전의 희생으로 한국은 번영되고 독립적인 경제강국이 됐습니다. 여러분의 희생이 이런 발전을 이뤄낸 것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포고문을 통해 "한국전에 참전한 모든 사람들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군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인터뷰 : 최영진 / 주미대사
- "한국은 미국의 도움으로 잿더미에서 일어나 이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빛나는 나라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섰습니다."
백발의 노인이 된 참전 용사들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 인터뷰 : 토마스 / 미국 버지니아 주
- "종전이 된 후 미국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해 준 가장 큰 행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6·25전쟁 정전을 기리는 미국 내 열기는 60주년 기념식에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등 내년에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예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석호 기자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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