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를 이유로 관광성 해외 출장을 가고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한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국토해양부 공무원 3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2명이 지난해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터널대회에 참석한다는 명목으로 출장을 떠났지만 관광 위주의 여행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핀란드 출장에 1천 2백여만 원의 예산이 쓰였으며, 이들은 출장 뒤 원래 계획대로 공무를 수행한 것처럼 허위 보고서까지 작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국토해양부장관에게 해당 공무원을 국가공무원법의 규정에 따라 징계처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감사원은 국토해양부 공무원 3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2명이 지난해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터널대회에 참석한다는 명목으로 출장을 떠났지만 관광 위주의 여행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핀란드 출장에 1천 2백여만 원의 예산이 쓰였으며, 이들은 출장 뒤 원래 계획대로 공무를 수행한 것처럼 허위 보고서까지 작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국토해양부장관에게 해당 공무원을 국가공무원법의 규정에 따라 징계처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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