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는 당이 북한의 인권과 핵개발, 3대 세습 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박원석 새로나기 특별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인권은 인권의 보편성에서 볼 때 심각한 상황이며, 북한의 특수성을 이유로 그 현실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달성된 뒤 미군철수를 실행한다는 당의 강령이 당장의 한미동맹 해체로 오해받고 있는 지점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부정 경선 이후 다양한 지지자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대선후보와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등 공직 후보 선출의 경우에 한해 국민 참여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박원석 새로나기 특별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인권은 인권의 보편성에서 볼 때 심각한 상황이며, 북한의 특수성을 이유로 그 현실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달성된 뒤 미군철수를 실행한다는 당의 강령이 당장의 한미동맹 해체로 오해받고 있는 지점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부정 경선 이후 다양한 지지자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대선후보와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등 공직 후보 선출의 경우에 한해 국민 참여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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