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미얀마의 민주화를 이끈 아웅산 수치 여사는 "민주주의는 희생할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곤의 한 호텔에서 수치 여사를 만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민주주의가 희생돼서는 안 된다"며 "경제를 살리는 만큼 민주주의도 함께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도 "정의와 자유, 그리고 번영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고, 둘이 같이 가야 한다"며 "이 대통령이 미얀마의 실상을 이해한 것에 크게 고무됐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이 대통령은 양곤의 한 호텔에서 수치 여사를 만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민주주의가 희생돼서는 안 된다"며 "경제를 살리는 만큼 민주주의도 함께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도 "정의와 자유, 그리고 번영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고, 둘이 같이 가야 한다"며 "이 대통령이 미얀마의 실상을 이해한 것에 크게 고무됐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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