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대학가 주체사상의 교범으로 유명한 '강철서신'의 작가 김영환 씨가 중국 동북 지역에서 현지 공안에 체포돼 50여 일째 구금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김씨가 다른 한국인 3명과 함께 지난 3월 말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공안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 등은 탈북자 지원을 위한 회의를 하다 붙잡혔으며, 중국 공안은 이들을 '국가안전위해죄'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외교부는 김씨가 다른 한국인 3명과 함께 지난 3월 말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공안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 등은 탈북자 지원을 위한 회의를 하다 붙잡혔으며, 중국 공안은 이들을 '국가안전위해죄'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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