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마침내 국방위원장 제1위원장에 올랐습니다.
군과 당, 정을 아우르는 살아있는 최고의 권력의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노경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마침내 최고 권력의 상징인 국방위원장 제1위원장에 추대됐습니다.
노동당 제1비서 자리에 오른 지 불과 이틀만입니다.
총비서와 국방위원장 자리는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당대표자회와 최고인민회의는 김정일을 '영원한 총비서',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 인터뷰 : 북한 / 조선중앙TV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영원히 높이 모셨습니다."
최고인민회의가 끝난 직후에는 평양 만수대 언덕 김일성 동상 옆에 김정일 동상 제막식도 열렸습니다.
우상화를 위해 아버지 김정일이 여전히 최고 자리를 유지했지만, 이로써 김정은 사실상 모든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지난해 말 김정일 위원장 사망 직후 인민군 최고사령관 직위를 승계한 김정은은 4개월 여 만에 마침내 군과, 당 정을 아우르는 최고권력자에 올랐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마침내 국방위원장 제1위원장에 올랐습니다.
군과 당, 정을 아우르는 살아있는 최고의 권력의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노경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마침내 최고 권력의 상징인 국방위원장 제1위원장에 추대됐습니다.
노동당 제1비서 자리에 오른 지 불과 이틀만입니다.
총비서와 국방위원장 자리는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당대표자회와 최고인민회의는 김정일을 '영원한 총비서',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 인터뷰 : 북한 / 조선중앙TV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영원히 높이 모셨습니다."
최고인민회의가 끝난 직후에는 평양 만수대 언덕 김일성 동상 옆에 김정일 동상 제막식도 열렸습니다.
우상화를 위해 아버지 김정일이 여전히 최고 자리를 유지했지만, 이로써 김정은 사실상 모든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지난해 말 김정일 위원장 사망 직후 인민군 최고사령관 직위를 승계한 김정은은 4개월 여 만에 마침내 군과, 당 정을 아우르는 최고권력자에 올랐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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