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6시30분 주요뉴스

▶ 핵안보회의 오늘 개막…"핵테러 차단"
'핵테러 방지'를 위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오늘(26일) 개막됩니다.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미국 등 53개국과 4개 국제기구에서 정상급 인사 58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 한미 "북, 로켓 발사시 대가치를 것"
한·미 정상은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을 안보리 결의와 북미 합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북한이 발사를 강행할 경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영양지원을 제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북, 로켓 본체 운반…3대 세습 '굳히기'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탄도미사일 동체를 동창리 발사기지로 운반하는 등 로켓 발사 준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사망 100일을 맞아 공식 애도기간이 끝난 북한은 '3대 세습' 굳히기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천안함 피격 2년…'아물지 않는 상처'
오늘은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한 지 정확히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천안함 용사 46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오늘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

▶ 총선 총력체제 돌입…초반 판세 '팽팽'
4·11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주요 관심지역에서 오차범위 내의 초접전을 벌이는 등 초반 판세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불법사찰' 핵심인물 이번주 줄소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연루된 핵심 인물들이 이번주 줄줄이 소환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먼저 자신을 증거 인멸의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비서관을 불러 돈의 출처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